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술을 적당량 마시면 정신적으로는 릴랙스 할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술은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술을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

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술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백약의 으뜸'이라고도 하고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한다.  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 연구를 통해서도 많이 밝혀졌다. 술은 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과로 건강에 좋다 하지만 많은 칼로리 함량과 당질을 포함하고 있어 살을 찌게 하는 악영향도 있다.

술은 체지방을 늘린다.

■ 술의 종류에 따른 칼로리 표

술의 종류	양	칼로리(kcal)	100ml당 칼로리(kcal)
소주(35%)	30ml	59	197
소주(25%)	30ml	42	142
일본술	180ml	192	107
레드와인	유리컵 1잔 125ml	91	73
화이트와인	유리컵 1잔 125ml	91	73
발포주	350ml	159	45
위스키	30ml	68	226
매실주	30ml	49	162
맥주	350ml	141	40

술은 칼로리가 높은 음료로 알려져 있다. 위 표에서 보듯이 캔 맥주 1개가 밥 1 공기와 거의 같은 칼로리를 보이고 있다. 또한 당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당뇨환자들에게도 매우 좋지 않은 음료이고 체지방을 쌓이게 하여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많다.
■ 술은 우리 몸의 체지방을 늘린다
술이 주는 또다른 악영향은 술이 갖고 있는 자체 칼로리도 있지만 내장지방을 축적하여 체지방을 늘린다는 점이다.
술을 마시게 되면 식욕을 증진시키게 되고 우리 몸은 지방을 축적하는 성질을 가지 호르몬을 분비시킨다. 호르몬은 내장지방의 축적을 촉진하여 내장지방이 살이 찌게 된다. 또한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을 간에서 분해할 때 중성지방의 합성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술을 마실수록 체지방이 증가하기 쉽게 된다.

체지방을 억제하는 술은 없는가?

술은 그 종류에 따라 체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술도 있다. 폴리페놀이 들어있는 레드와인이 주목받는 이유이다.
■ 폴리페놀이 체지방량을 줄인다.
레드와인은 다른 술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당질의 함유량이 적다. 연구에 의하면 레드와인에 많이 들어있는 식물 성분의 폴리페이 좋은 영향을 주는데 폴리페놀은 내장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폴리페놀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실험용 쥐에 주입하였다. 실험에서는 고지방식만 먹인 쥐와 고지방식과 폴리페놀 성분을 섞어서 쥐에게 먹인 후 각각의 체중과 내장의 체지방량을 조사한 결과 폴리페놀을 먹인 쥐에게는 고지방식만 먹인 쥐에 비해 체지방량이 상당량 적은 것으로 나왔다. 이 결과로만으로 봤을 때 레드와인은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체지방 증가를 억제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 폴리페놀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
폴리페놀은 레드와인 이 외에 다른 음식물에서도 섭취할 수 있다. 포도, 블루베리, 녹차, 커피, 카카오 등에서도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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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술 마시기

사회생활에 있어 술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술을 마셔도 똑똑하게 마시는 방법이 있다.
■ 콩류 음식으로 과식을 방지하자
술을 마실때 알코올이 식욕 증진으로 인한 과식이 큰 문제이다. 술을 마시기 전에 우선은 콩 음식인 냉두부와 같은 음식으로 가볍게 배를 채워 과식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 술을 마실 경우 와인이나 소주로 하자
맥주는 알코올 도수는 낮은 술이지만 당질이 높은 주류이다. 술을 마셔야 할 경우 와인이나 소주를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물이나 차로 섞어 마시면 좋다.
 
■ 안주는 생선으로 하자
술과 함께 하는 안주는 구이류나 생선을 추천한다. 닭튀김이나 감자튀김 등의 튀김류를 피하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피할 것을 권한다. 구이나 생선류는 지방도 적고 건강에도 좋다.
 
■ 술을 먹을 때 쌀밥, 면, 과일 섭취를 금하자
술을 마신 후에는 식사나 디저트를 금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밥, 면, 과일, 빵류는 피하고 가능한 술을 마신 후에는 디저트를 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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