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윤정 립싱크 논란에 휘말리다.

 

꽃

아티스트

장윤정

앨범

짠짜라

발매일

1970.01.01

최근 '트로트의 여왕' 장윤정이 '립싱크' 의혹이라는 논라에 휘말렸다는 소식이다. 콘서트 티켓 판매 부진 소식으로 관심을 받고 있던 가운데 립싱크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은 장윤정에게 더욱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장윤정 립싱크 논란

 

공연 영상과 네티즌의 반응

지난 8월 31일 인천 왕길역에서 열린 '서머 페스타 토토로파티 특집 콘서트'에서 장윤정이 공연한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네티즌들은 "AR 음량이 너무 커서 라이브가 잘 들리지 않는다" 며 장윤정이 립싱크로 노래를 부른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여기서 'AR' 이란 All Recorded의 약자로, 보컬 트랙과 반주 음악이 모두 포함된 음원을 의미한다. 즉, 라이브형 가수로 알려진 장윤정이 사실상 음원에 의존해 공연을 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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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인천 왕길역 영상

 

공연의 내용과 비난

이날 장윤정은 자신의 히트곡인 '꽃', '옆집누나', '사랑아', '짠짜라' 등을 열창했다. 그러나 공연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립싱크로 부르는 게 너무 티 난다" 라며 장윤정이 비싼 행사비를 받고도 너무 성의 없는 공연을 했다는 비난 일색이었다. 이러한 반응은 장윤정의 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을 일으키며 일부 팬들은 그녀가 팬들을 기만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장윤정의 과거 발언과 팬들의 실망

장윤정은 과거 여러 방송에서 립싱크를 하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장윤정은 "립싱크를 한다고 의심하는 팬들이 있어 공연 중 일부러 박자를 틀리게 부르기도 한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항상 라이브 공연을 고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인해 팬들은 그녀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는 장윤정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소속사의 공식 입장

논란이 커지자 장윤정의 소속사인 티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상황을 빨리 진화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현재 소속사인 티엔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에 접속이 어려울 정도로 접속이 몰리고 있다. 소속사는 "일부 팬들이 립싱크를 의심하고 있으나, 장윤정이 사용한 음원은 'Live MR'로 목소리가 일부 깔린 반주 음원을 틀고 노래한 것은 사실이나 결코 노래도 부르지 않고 입만 뻥긋거린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하였으며 'MR'이란 'Music Recorded'의 약자로, 반주만 녹음된 음원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무대에서의 음원 사용 이유

티엔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가수가 안무 등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무대에서는 라이브 MR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며 "장윤정도 행사 진행 시 춤을 추며 관객들과의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큰 볼륨의 도움이 필요해 댄스곡에 한해서 목소리가 깔린 음원을 틀고 라이브로 노래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간혹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현장 음향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을 때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시인하면서도 입만 벙긋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마무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일부 불편하셨던 분들께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장윤정의 이번 논란은 팬들과의 신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 향후 그녀의 무대에 대한 기대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장윤정이 이러한 논란을 어떻게 극복하고 팬들과의 신뢰를 회복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