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애플TV+ '파친코 시즌2' 공개 확정 소식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 2가 8월 23일 공개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파친코 시즌2/출처애플tv

 

기다리던 소식이 전해졌다. 

파친코 시즌1이 인기리에 종영을 하자. 애플 tv+는 시즌 1의 종영과 동시에 시즌 2가 제작이 공식으로 발표되었었다. 애플 tv+가 한국 상륙과 함께 방영했던 파친코는 애플 tv+에 관심을 갖게 하는 데 성공한 작품이었다고 볼 수 있다. 파친코 시즌2는 2023년 2월부터 촬영을 시작하여 6월에 마지막 촬영을 하였다.

 

드라마 파친코는 한국계 미국인 작가 이미진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으로 2022년 3월에 첫 방송을 시작하였고 전 세계적으로 큰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누렸다. 

 

파친코는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의 삶과 그 속에서 일본, 미국 이민자의 이야기를  4세대에 걸친 험난했던 그들의 삶을 그렸나갔다. 시즌 1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과 고담 어워즈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 작품상,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최고 앙상블 캐스트' 상 등을 받으며 그 작품성은 인정받았다. 

 

파친코 시즌 2는 2024년 8월 23일 공개예정이며 8주간 매주 1회씩 공개 된다.

시즌 2에서는 새롭게 김성규, 쿠니무라 준과 같은 배우들이 합류하였다고 한다.

 

 

파친코 시즌1의 등장인물 복습

파친코 등장인물/출처애플tv

 

○ 청년 선자(김민하 분) - 일제강점기 시대 홀어머니와 함께 어부들이 묵는 하숙집 운영을 돕던 16세 소녀. 우여곡절 끝에 운명의 남자를 만나 임신까지 하지만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었다. 더 나은 삶을 찾아 일본행을 선택하여 갔으나 그곳의 생활은 더욱 가혹한 현실만이 있었다. 삶과 꿈이 소멸될 것 같은 매 순간이었지만 끈질긴 노력과 사람의 힘으로 선자는 어려움의 고난을 하나씩 넘어가며 삶의 의지를 키운다.

 

○ 노년 선자(윤여정 분) - 삶의 고난과 역경과 시련이 반복된 삶이었지만 홀로 이겨낸 그녀의 노년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삶을 영위하게 된다. 그것도 잠시 어느 날 찾아온 손자 솔로몬의 소식은 가족 모두에게 힘들었던 과거의 악몽이 되살아아며 그녀는 다시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며 맞서 싸워야 하는 위치에 서게 된다.

 

○ 한수(이민호 분) - 제주 출신으로 혈혈단신 한국을 떠나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총명한 머리와 빈틈없는 사업 수완으로 성공하였다. 순진하기만 한 선자와 은밀한 사랑을 나누게 된다. 하지만 한수에게 있어서 선자는 지나가는 쉼터 같은 존재였다 

 

○ 솔로몬(진하) - 선자의 손자로 선자의 둘째 아들 모자수의 아들이다. 일본 내 한국인 이민 가정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지만 일본에서의 차별을 피하기 위해 청소년기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큰돈을 벌기 위한 사업 건으로 고향에 돌아온 그는 자신을 위해 가족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깨닫고 가족과 커리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오게 된다.

 

○ 모자수(박소희) - 선자의 둘째 아들로 근면 성실하고 선한 본성을 갖고 있다. 아들 솔로몬이 이국 땅에서 이룬 성공에 누구보다 기뻐한다. 하지만 되돌아온 아들에게서 낯선 기분이 들게 되고 점점 근심을 하게 된다.

 

○ 이삭(노상현) - 평양 출신의 신실한 목사이다. 일본으로 향하던 중 병에 걸리지만 선자와 그의 어머니 양진의 극진한 간호를 받으며 건강을 되찾게 된다. 친절하고 매사에 사려 깊은 그의 성격이지만 힘든 세상 속에서 자신의 입지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없던 그는 선자를 만나 비로소 자신만의 신념을 키워나가게 된다. 

 

 

 

세대별로 보는 파친코 줄거리

1세대

가난한 집의 막내딸로 태어난 선자의 어머니 양진은 돈을 받고 언청이에 다리를 절고 있는 훈이와 결혼하게 된다. " 여자의 인생은 고생길"이라는 말을 되풀이하며 주어진 인생을 숙명이라 여기며 남편 훈이와 함께 하숙집을 운영해 나간다. 온갖 궂은일을 다 해나가면서 유일한 자식이자 딸인 선자를 묵묵히 키워나간다.

 

2세대

파친코 드라마의 중심인물 선자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된다. 선자는 엄마를 도와 하숙집 일을 해나간다. 그러던 중 엄마 나이 또래의 생선 중매상 한수에게 빠져 결국에는 한수가 유부남이라는 사실도 모른 채 그의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인생의 쓴 맛을 보게 되며 불행을 겪게 되는 선자는 목사 이삭을 만나게 되고 이삭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 둘은 새로운 삶을 살고자 이삭의 형 요셉 부부가 있는 일본 오사카로 가게 된다. 선자는 한수의 핏줄인 첫째 노아와 이삭의 핏줄인 둘째 모자수를 낳게 되고 자신의 인생을 잊어버리고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삶을 억척스럽게 살아가게 된다.

 

3세대

선자의 둘째 아들 모자수는 조선계 일본인에 대한 경멸과 무시에 대해 폭력적으로 맞선다. 하지만 뛰어난 성적과 착실하게 열심히 일하며 돈을 벌어도 조선계 일본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는다. 그런 삶 속에서 어렵게 그의 삶을 이어나간다.

 

4세대

선자의 손자 솔로몬은 일본에서 태어나 유아기를 보내고 아버지가 받았던 차별을 피하기 위해 청소년기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된다. 솔로몬은 가족과 커리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되는 상황이 오게 되는데....

 

 

드라마 파친코 시즌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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