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바가지 요금 사라진다. 식품 가격 사전 공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관광축제에서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이 되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8일부터 먹거리 가격을 사전에 공개하여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로 하였다.

개요

  • 문화관광축제 주관기관 대상 간담회 진행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 및 서약
  • 7월 18일부터 축제 먹거리 가격 사전 공개, 우수 축제 인플루언서 홍보 지원
  • 바가지 요금 논란 축제는 문화관광축제 인증 및 지원 제외 
  •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가격 사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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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관광축제 주관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에 대한 간담회를 개회하고 먹거리 정보 사전 공개를 통해 바가지요금 근절에 대해 토의하는 한편 서약식도 진행한다고 알렸다.

 

문화관광축제란 지역 관광자원, 전통문화, 특산물 등을 활용하여 관광 상품화한 특색있는 지역축제 중 문체부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하여 지원하는 86개 축제를 말한다.

7월18일부터 축제 먹거리 가격을 사전 공개가 시작될 예정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축제 통합 홈페이지에서 먹거리 가격과 사진 등을 사전에 제공하기로 하였다. 가격 사전 공개는 문화관광축제뿐만 아니라 일반 지역 축제도 먹거리 가격과 사진을 고개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가격 사전 공개에 참여를 지원하고자 정보 제공에 적극적인 문화관광축제 세 곳에는 인플루언서 출연 콘텐츠를 제작해 축제 기간 전부터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알렸다.

 

문환관광축제의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음식 및 판매 품목 가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24년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위한 심사에 반영하여 바가지 요금으로 논란이 되는 축제는 '24년 문화관광축제 인증과 축제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