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스텐세정제' 리콜 소식

다이소는 판매 제품에 대해 리콜 소식을 전했다. 어떤 내용이며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아보자.

다이소 리콜

 

 다이소 리콜 소식 전달

다이소가 최근 고객들에게 중요한 리콜 소식을 전했다. 이번 리콜에 해당하는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전국의 다이소 매장에서 환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다이소에서 판매된 '스텐 세정제'라는 스테인리스 클리너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이 검출되어 긴급한 조치가 요구되었다.

 

 

납 기준 초과 및 회수 조치

다이소의 운영사인 아성다이소의 모회사 아성에이치엠피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사실을 공지하였다. 공지에서는 "아성에이치엠피에서 수입 및 판매한 '스텐 세정제' 제품에서 납 기준을 초과한 것이 확인되었다"며,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의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를 즉시 시행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다이소는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고객 사과 및 환불 절차 안내

다이소 측은 고객들에게 불편과 염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구매한 고객들은 실물 제품을 가지고 매장에 방문하면 환불 처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환불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정상 판매가인 1천 원이 지급되며 고객들은 다음 달 31일(화)까지 제조 일자. 구매 시점, 사용 여부, 영수증 유무와 관계없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다이소는 전국 모든 매장에서 환불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하였다.

다이소 리콜

 

안전성 우려 및 추가 정보

이번 리콜의 주된 이유는 납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된 것으로 해당 제품에서는 kg당 2mg의 납이 검출되어 허용 기준인 kg당 1mg을 넘었다. 스텐 세정제는 탄 냄비나 주방 기기의 착색 및 얼룩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이소의 필수 아이템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추천되기도 했다. 그러나 납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 물질로 지정된 성분으로 안전 기준 이상으로 노출될 경우 신체에 심각한 이상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다이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