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네이버, 신세계 멤버십 전쟁 소비자의 판단은?

쿠팡, 네이버, 신세계 등 유통업계 큰 손들이 고객 멤버십을 모으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 등으로 전쟁이 불붙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지만 소비자들은 더욱 풍성한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각 플랫폼의 혜택의 비교와 경쟁력 강화에 대해 알아보자.

고객 멤버십 전쟁의 시작

쿠팡, 네이버, 신세계와 같은 주요 유통 플랫폼들이 '슈어 멤버십'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기업은 하나의 멤버십을 통해 e커머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음식 배달 등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유료 멤버십은 현재 기업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유료 멤버십은 현재 기업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어 앞으로 이러한 멤버십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의 새로운 혜택

최근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1월 말부터 유료 멤버십인 '네이버플러스' 회원에게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플러스'의 월 구독료는 4,900원이지만,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는 5,500원이므로, 이 혜택은 기존 구독료보다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인다. 만약 광고 없이 넷플릭스를 시청하고자 한다면, 추가로 월 8,600원에서 1만 2,100원을 지불해 상위 요금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정보] - 11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넷플릭스 이용권 제공

 

11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넷플릭스 이용권 제공

네이버는 오는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넷플릭스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알렸다.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란?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란 네이버에서 2020년 6월에 출시한 구독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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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혜택 강화 전략

네이버의 넷플릭스와의 협업은 최근 공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멤버십 혜택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되어진다. 올해 네이버는 쿠팡의 로켓배송과 유사한 네이버쇼핑 당일배송을 시작했으며, 음식 배달 서비스인 요기요 무료 배달, 영화관 할인(롯데시네마), 편의점 할인 (CU, GS25), 면세점 할인(신라면세점) 등 다양한 외부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네이버플러스의 구독 유지율은 평균 95%를 넘어섰고, 업계에서는 네이버플러스의 누적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했을 거라고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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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대응 전략

네이버의 멤버십 강화는 쿠팡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쿠팡의 와우 회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400만 명에 달하며, 쿠팡은 고객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쿠팡플레이와 쿠팡이츠를 만들었다. 또한 올해 초에는 배달업계에서 최초로 음식 무료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플러스가 커머스, OTT, 음식 배달 등을 결합한 강력한 멤버십인 만큼 쿠팡과의 경쟁 구도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멤버십 매출의 중요성

두 회사 모두 멈버십 매출이 핵심 수익원이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할 것이다 이로 인해 멤버십 모집과 유지에 대한 경쟁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은 지난해 창사 이후 최초로 연간 흑자(약 6174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와우 회원 수의 증가가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100만 명에서 2023년 1,400만 명으로 증가한 와우 회원 수는 쿠팡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네이버는 멤버십 구독료 매출이 2021년 688억 원, 2022년 1,187억 원, 2023년 1,710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매출 또한 증가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유료 회원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리기 위해 구매하는 상품 매출까지 더하면 연계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신세계의 멤버십 전략

신세계 또한 G마켓과 SSG닷컴 등 자사의 각 계열사 혜택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CJ그룹과의 포괄적 사업 제휴를 통해 멤버십 업그레이드를 논의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신세계가 멤버십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이들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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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컬 멤버십의 위기와 해결책

대기업들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면서 특정 카테고리에 특화된 버티컬 멤버십만으로는 이기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예를 들어 요기요의 배달 특화 멤버십인 '요기패스X'와 마켓컬리의 신선식품 멤버십인 '컬리멤버스'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는 대기업들의 강력한 멤버십 혜택에 밀려난 결과로 해석된다. 최근 '배민클럽'을 출시한 배달의 민족 역시 가입자 확대를 위해 생필품 배달 등 추가 혜택을 준비하고 있으나 그 성과가 미미하다. 

대기업의 멤버십 혜택에 대해 버티컬 멤버십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들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통합 서비스를 개발로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진다. 또한 고객 데이터 분석과 AI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른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글을 마치며

유통 플랫폼 간의 멤버십 전쟁은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기업 간의 경쟁을 심화시키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