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故 이선균 유작 '탈출' 7월 개봉 소식과 출연진 정보

故 이선균의 유작으로 알려졌던 영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가 7월에 개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출연진 정보와 기대되는 점에 대해 알아보자.

영화 탈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故 이선균의 유작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이하 탈출)가 개봉이 언제 될지 모르고 계속 연기만 되어 왔던 영화가 2024년 7월 12일로 확정이 되었다. 영화 탈출은 76회 칸 영화제에서 심야 상영부문의 추청작이기도 했던 작품이었고, 장르도 무난한 재난 스릴러로 여름을 시원하게 해 줄 장르로 기대가 되고 있다. 

 

영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 줄거리

영화 탈출은 바다 위 공항대교에서 기상 악화로 인해 짙은 안개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하고 다리마저도 붕괴 위기가 있는 가운데 다리 위의 사람들은 고립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군사용 실험견들이 통제 불능의 상태가 되며  공항대교에 갇힌 사람들은 실험견들의 타깃이 되어 무차별 공격을 당하게 되고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생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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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출연진

주인공 역할의 故 이선균은 안보실 행정관으로 그리고 그의 딸로 김수안 배우가 나온다.

영화'부산행'의 어린 모습은 벗어버리고 한 층 어른스러워진 모습을 기대해 본다. 

그리고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의 역할로  주지훈 배우가 연기한다.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예고편에서 보면 장발의 모습을 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분방한 영혼을 가진 기사로 재난 상황 속에서도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극에 활기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배우 김희원은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의 역할을 맡은 양박사 역이다.

이 외에도 김태우, 문성근, 예수정, 박희본 배우 등이 출연한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정보

영화 '탈출'은 '굿바이 싱글'의 감독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용화 감독과 박주석 작가가 각본에 참혀하여 제작하였다. 

김용화 감독은 '국가대표', 신과 함께', '더 문' 등을 연할 한 덱스터 스튜디오의 수장이며, 박주석 작가는 영화 '부산행'의 각본에 참여한 적이 있다. 부산행의 김용화 감독이 연출이 아닌 각본과 제작으로만 참여한 작품으로는 이번 '탈출' 영화가 처음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촬영 감독으로는 '곡성', '버닝', '기생충'의 홍경표 촬영감독이 맡았으며, 미술 감독으로는 영화 '1987'을 작업 한 한아름 미술 감독이 참여하여 출연진 못지않은 제작진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작품이다.

제작피 약 180억 원이며 손익 분기점은 약 400만 원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많은 비용이 CG제작에 들어갔을 것으로 예상한다. 

 

영화 탈출 썸네일
영화 탈출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개봉일

영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오는 2024년 7월 12일(금)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올여름 영화로는 탈주, 슈퍼밴드 4, 데드풀과 울버린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어 있다.

 

끝으로

영화 탈출은 해외에서 좋은 평을 받지는 못했다. 한국식 신파극이라는 점과 CG가 그리 좋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예고편만 그랬던 건지? 아니면 분위기를 만들려고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두운 배경과 정신없이 달려드는 개들의 모습으로 혹시 예고편이 영화의 모든 것이 아닌가 싶은 우려가 있다.

CG의 문제는 칸 영화제 이후에도 많은 시간이 있었기에 충분히 수정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영화 탈출은 사실 2020년에 모든 촬영을 마친 영화이다. 여러 가지 문제의 봉착으로 개봉이 계속적으로 늦쳐지는 바람에 개봉이 안되고 있던 영화였다.

故이선균의 유작 중 가장 먼저 개봉하는 작품으로 이 영화는 많은 관심을 받지 않을까 싶기도 한다. 해외의 반응과 우리나라 관객의 반응이 항상 같지는 않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탈출이 故이선균의 영화였던 만큼 큰 성과가 있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