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미리내집' 주요내용, 신청자격, 신청방법을 알아보자

서울시는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첫 미리내집 입주자를  다양한 입지와 면적으로 공급하며 모집한다고 알렸습니다. 이번에 첫 모집하는 미리내집 단지의 위치와 특징 그리고 신청자격과 신청방법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 ‘미리내집’ 2025년 첫 입주자 모집 시작: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정보

서울시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한 공공임대주택 정책 ‘미리내집’이 2025년 첫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총 567가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모집은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서울시는 알렸습니다. ‘미리내집’의 주요 내용, 모집 단지, 신청 자격, 그리고 보증금 지원형 미리내집까지 상세히 분석해 정리했습니다.

 

 

‘미리내집’이란? 신혼부부를 위한 서울시의 주거 정책

‘미리내집’은 서울시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며 신혼부부와 출산을 계획 중인 가정을 위해 설계한 장기전세주택Ⅱ 정책입니다. 이 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출산이나 입양으로 세대원이 늘어날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 기간 연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입주 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주택을 매입할 수도 있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5년 4월 10일 기준, 서울시는 제4차 미리내집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며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이번 모집은 다양한 입지와 면적의 주택을 공급하며, 신청은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모집 단지: 위치와 특징

올해 모집되는 ‘미리내집’은 전용면적 41~ 84㎡까지 다양한 크기로, 서울 곳곳의 주요 단지에서 공급됩니다. 아래는 주요 단지와 특징입니다:

• 동대문구 이문동 - 이문아이파크자이 (212호)
  • 면적: 41㎡, 59㎡
  • 특징: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 사이 초역세권에 위치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마트, 병원, 관공서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며, 천장산과 중랑천이 인접한 배산임수 입지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합니다.
• 중랑구 중화동 - 중화리버센SK뷰롯데캐슬 (11호)
  • 면적: 49㎡, 59㎡, 70㎡, 84㎡
  • 특징: 7호선 중화역과 가까운 뛰어난 교통 편의성. 중랑천 수변공원이 있어 자연과 조화를 이룬 주거 환경을 제공합니다.
• 기타 주요 단지
  •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이스트폴 (57호)
  •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22호)
  •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18호)
  •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12호)

총 15개 단지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신청 자격: 누가 지원할 수 있나?

‘미리내집’ 신청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혼부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 예비 신혼부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내 혼인 예정자.
• 주택 소유 이력: 부부 모두 최근 5년 이내 주택 소유 이력이 없어야 함.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출산 장려를 위해 기존의 유자녀·무자녀 구분 기준이 폐지되어 더 많은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증금 지원형 미리내집: 새로운 기회

서울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보증금 지원형 미리내집 200가구를 추가 모집합니다. 이 주택은 장기안심주택과 연계된 전세형 주택으로, 보증금 중 최대 6,000만 원을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거주 조건: 자녀 출산 시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 가능.
• 전세금 범위: 최저 2억 1,700만 원(중랑구 가현월디움 면목 1차 48㎡) ~ 최고 9억 7,500만 원(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59㎡).

또한, 7월부터는 다세대·연립주택, 오피스텔, 한옥 등 비(非)아파트형 미리내집도 공급할 예정으로, 신혼부부에게 더 다양한 주거 옵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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