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 송혜교 주연의 영화 '검은 수녀들'이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포스터와 예고편의 공개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하고 있다.
영화의 개요 및 기대감
영화 '검은 수녀들'은 '검은 사제들', '국가부도의 날', '마스터', '브로커' 등 여러 히트작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신작으로 '송혜교'와 '전여빈'의 신선한 조합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검은 사제들'이 한국 오컬트 장르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 544만 관객을 동원한 만큼 후속작인 '검은 수녀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이번 영화는 2025년 1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포스터 및 캐릭터 소개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는 '송혜교'가 연기하는 '유니아 수녀'가 불길 속에서 강인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전여빈'이 연기하는 '미카엘라 수녀'는 호기심과 의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두 캐릭터는 서울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유니아는 소년을 구하기 위해 어떠한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거침없는 인물로 그려진다. 반면 미카엘라는 유니아의 방식에 반발심을 느끼지만 고통받는 소년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태기로 결심하는 복잡한 감정을 가진 캐릭터이다. 포스터의 카피 "금지된 곳으로 갈 준비가 되었습니다"는 두 수녀의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강력한 악령에 맞서 싸우려는 그들의 결단을 강조한다.
예고편 및 기대요소
함께 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유니아 수녀의 대사 "12 형상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로 시작되며 몰입감을 높이는 음악고 함께 긴장감을 조성한다. 두 수녀는 한국에 다시 나타난 12 형상에 맞설 것을 예고하며 관객의 호시김을 자극한다. 유니아의 "너희 더러운 영들아 당장 떠나거라"라는 강렬한 대사와 결연한 표정은 그녀의 강한 개성을 부각시키며 장르적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또한 송혜교는 독보적인 존재감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유니아 수녀를 완성하고, 전여빈은 혼란스러운 내면을 지닌 미카엘라 수녀를 디텔일하게 그려내어 두 배우의 특별한 호흡이 기대된다, 이러한 차별화된 설정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검은 수녀들'은 새해 극장가를 매료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검은 수녀들'은 2025년 1월 24일에 극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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