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에게 사과하며 소송 취하 의지 밝히다.

 
이제 혼자다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 이혼 후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
시간
화 오후 10:00 (2024-07-09~)
출연
박미선,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채널
TV조선

TV조선의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최동석은 박지윤과의 쌍방 상간소송에 대해 사과하며 소송을 조속히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감정적 갈등을 해소하고 가족을 휘한 해결의 필요성을 느낀 최동석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TV조선이제혼자다
이제혼자다/출처TV조선

 

최동석, 박지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다

15일 방송된 TV조선의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최동석이 출연하였다. 그는 박지윤과의 쌍방 상간소송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결국 소송을 취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14년의 결혼 생활을 마감하며 끝난 듯하였으나 쌍방 간에 상간소송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최동석사과의뜻
최동석이혼소송

술자리에서의 진솔한 이야기

'이제 혼자다'의 방송에서 최동석은 홀로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등장했다. 그의 마음을 이해하고자 배우 전노민이 찾아왔다. 전노민은 최동석과 동석하며 "지금 기분이 어떤지?" 물으며 조심히 말을 건넸고 최동석은 박지윤이 자신에게 쌍방 상간소송을 걸었다는 기사가 사실임을 인정했다. 전노민은 "두 사람의 상황보다 아이들이 걱정된다"라고 덧붙이며 시청자들의 맘의 소리를 대신 전달하며 아이들이 겪게 될 상처에 대해 우려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아이들을 위한 해결의 필요성을 언급하다

전노민은 "결국 승자가 없는 싸움"이라며 양쪽 모두 피해를 보고 있다고 강조하며 말했다. 그는 "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 싸움을 접어야 한다"라고 최동석에게 전하였고, 최동석 역시 이혼소송보다 쌍방 상간소송이 더 힘들다고 고백하며 현재의 상황이 자신을 바닥으로 내몰고 있다며 자신의 심경을 이야기하였다.

전노민은 아이들에 대한 책임을 특히 강조하였고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요구하며 "아이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 힘든 상황을 물려주지 말아야 한다."라고 경고하듯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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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전노민

상처의 봉합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다

최동석은 "상처를 봉합하고 싶다"라며 상황을 빨리 정리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이대로 끝나면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될 것 같다."라고 우려했다. 이에 전노민은 "결과를 걱정하기보다는 현재의 해결이 중요하다"라고 해결하려는 의지가 필요함을 조언하였다. 전노민은 "부부는 양쪽에 문제가 있다. 쌓인 문제를 먼저 내려놓고 아이들을 위해 정리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하였고 이에 최동석은 "알겠다"라며 그의 마음에 있던 짐을 내려놓는 듯 보였다. 이어 소송을 빨리 취하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동석전노민
최동석전노민

소통의 중요성과 후회의 순간

전노민은 최동석에게 박지윤과의 소통을 시도해 보라고 권장했다. 최동석은 "감정이 격해져 통화하지 못했다."라고 말하였고 전노민은 "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그의 마음을 돌려놓고자 조언했다. 이에 최동석은 " 더 나가고 싶지 않다. 하지만 감정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라고 고백했다. 전노민은 "혹시 소송에 대해 후회가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최동석은 "많이 후회된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전노민은 "인생에서 정답이 없다는 것을 배우는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전하였다.

최동석고백
최동석 전노민

가족을 위한 해결의 의지가 중요

방송 말미에 제작진은 최동석과의 인터뷰를 전해다. 최동석은 "가족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어떤 방법이 있을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서로에게 좋은 방안을 찾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아이들과 전 아내를 위해서라도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며 그의 마음을 밝혔다.

제작진의 전 아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최동석은 "미안하다, 미안해"라고 말하며 헤어지는 과정에서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이 발생한 것에 대한 아타까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냥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최동석의 진솔한 그의 마음에 있는 이야기와 전노민의 조언은 이들이 처한 복잡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가려는 그의 마음을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다. 

(출처/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