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공개 디즈니+ 한국 2위 흥행 폭주 예고

박훈정 감독의 신작 '폭군'이 공개한 지 하루 만에 디즈니+ 한국 2위에까지 오르며 본격적인 흥행가도에 올랐습니다.

드라마폭군
드라마폭군

디즈니플러스에서 14일 공개된 4부작 드라마 '폭군'이 공개 하루 만에 OTT플랫폼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에서 순위 2위를 기록하였으며 홍콩에서는 8위, 대만 6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폭군은 '마녀'시리즈를 제작한 박훈정 감독이 OTT데뷔작으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샘플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드라마입니다.

 

세계관과 캐릭터

폭군캐릭터
폭군

이번 작품은 영화 '마녀'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만, 전작 영화 '마녀'를 보지 않아도 이번 드라마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고 박훈정 감독은 전했습니다.

여고생 구자윤 대신 이번 작품에는 무뚝뚝한 초인 여성 채자경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냈습니다. 마녀와 같은 세계관 속의 사람들이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싸우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드라마 폭군의 이야기의 전개

드라마 폭군
드라마 폭군

드라마 폭군은 국가정보원내 비밀 조직의 우두머리 최 국장(김선호 분)이 폭군 샘플을 빼앗기면서 시작됩니다. 그는 비리로 퇴출당한 연모성(무진성 분)을 동원해 샘플을 되찾으려 합니다. 이에 맞서 미국 정보기관에서도 요원 폴(김강우 분)을 파견하여 샘플을 찾기 위해 나서며 갈등과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하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올렸습니다.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드라마 폭군은 초인적인 힘을 지닌 한국과 미구그이 인간 병기들이 콘크리트 벽을 부수고 사람을 날려버리는 장면을 통해 시청자로 하여금 쾌감을 선사하였습니다. 각 회차마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씬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차갑고 어두운 분위기의 색감으로 드라마 전체를 무겁게 표현했지만 드라마의 후반부에 수위 높은 고강도의 액션은 드라마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배우 차승원의 연기

차승원이 연기한 전직 국정원 '임상'의 역할은 매우 돋보였습니다. 평범한 아저씨처럼 행동하다가도 전투 상황에서는 내혈한으로 변신하는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기자로 신분을 위장하여 폭군을 발견했다는 사람들을 찾아가 모두 죽였으며 이후 다음 타깃으로 지목된 자경을 죽이기 위해 나서는 인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냈다는 평가입니다.

다소 무거워지는 드라마 극 분위기를 한 번씩 환기시켰습니다. 요구르트 5개에 빨대를 꽂아 한 번에 마시는 장면이라던가 사람을 죽여놓고서는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며 투덜거리 모습이며, 충분힌 힘과 능력이 있음에도 불량 고등학생에게 끌려가면서 "심사숙고 해주시죠"라는 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시청자 반응과 향후 전망

이번 드라마 '폭군'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무빙' 이후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드라마 공개 직후 디즈니플러스에서 2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폭력 수위와 잔인한 장면으로 인해 일부 시청자들에게 부담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드라마 '폭군'은 박훈정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 속에서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같은 세계관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첫 시도입니다. 앞으로도 마블의 세계관처럼 하나의 세계관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오고가며 작품의 세계를 넓히는 시도가 늘어나길 바랍니다.

 

2024.07.14 - [연예] - [정보] 디즈니+ 새 드라마 '폭군' 차승원 김선호 출연

 

[정보] 디즈니+ 새 드라마 '폭군' 차승원 김선호 출연

폭군‘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시간수 (2024-08-14~)출연조윤수, 차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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