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6과 함께 발표될 iOS 18에 기대되는 '통화 녹음 기능'이 개발자 대상 iOS 18 업데이트를 공개했습니다.
애플은 30일 개발자 대상 iOS 18.1 업데이트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일반 이용자도 설정만 약간 변경하면 내려받을 수 있게 되어 있어 본 업데이트를 앞둔 베타 테스트에 가까운 업데이트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 통화녹음 기능 업데이트
지난 6월 연례개발자 행사에서 예고했던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 통화녹음 기능을 업데이트했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기능과는 달리 자동 통화녹음 기능이 없고 통화녹음을 상대방에게 사전고지가 되고 녹음이 시작되는 반쪽짜리 통화녹음 기능이라 개발자와 이용자들 사이에서 아쉬운 기능이라는 평가가 되고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사전고지 되는 아이폰 통화녹음 기능
아이폰의 통화녹음 기능은 통화 전에 자동녹음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은 없고 상대방과 통화하는 도중에 녹음 기능을 활성화해야하는 한 번의 동작을 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녹음 기능을 활성화하면 상대방에게 "이 통화는 녹음됩니다"라는 음성이 상대방에게 송출 된 후 녹음이 시작됩니다. 이후 녹음 기능을 끄면 "이 통화는 더 이상 녹음되지 않습니다"라는 음성이 송출된 후 녹음이 중단되게 됩니다.
녹음된 내용은 음성녹음 앱이 아닌 메모 앱에 저장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통화녹음 기능에 많은 개발자와 앞선 이용자들은 실망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결럭시 제품의 통화 녹음 기능은 모든 통화가 자동녹음되도록 설정할 수 있고 녹음을 한다 해도 상대방에게 통지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통화 녹음을 상대방에게 고지하게 되면 이야기 도중 상대방에게 통지함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어지기 어렸다는 지적입니다. 또한 비즈니스 관련 대화 중에 이런 알림 기능이 나오면 상대방은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며 무용지물 기능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또한 이번 통화녹음은 애플 인텔리전스 통화요약에 포함된 기능으로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하는 아이폰 15프로 제품군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아이폰 15 이하 제품군에 대해 통화녹음 지원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통화가 끝나면 녹음과 통화 내용은 노트 앱에 저장됩니다.
또한 녹음기능은 애플 인텔리전스를 활성화해야 하는 기능이기에 아이폰의 기기 언어를 영어로 하고 이용 지역을 미국으로 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정식 버전은 10월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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