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트로트 4대 천왕 가수 현철 하늘의 별이 되다.

15일 밤 트로트 가수 현철이 81세 나이로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현철/출처나무위키

 

국민이 사랑한 곡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을 부른 트로트 가수 현철이 15일 밤 별세했다는 소식이다.

한국연예술인총연합회 이사로 재직중인 가수 장현남은 가수 현철이 지난 15일 밤에 오랜 투병 끝에 작고하였으며 장례식장은 아산 병원으로 정해진 상태라고 전했다.

 

 

가수 할동

2010년대 후반까지 활발한 활동을 했던 그는 2018년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한 후 건강상의 이유로 가수 활동을 중단하였으며, 지난 2020년에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 가수 하춘화와 함께 레전드 가수로 출연했던 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였다. 

 

가수 현철은 1969년 '무정한 그대'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하였다. 

그는 아내를 생각하며 불렀던 노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이라는 곡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으나 이때만 해도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 않던 가수였다.

1983년 트로트로 성향을 바꾼 후 부른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발표하였고, 1984년에 '청춘을 돌려다오'를 리메이크하여 활동 하였으며 나훈아와 함께 부르게 되며 히트를 치게 되었다. 

 

1988년에 발표한 곡 '봉선화 연정'이 트로트 가수 현철이 크게 히트를 치며 이 노래로 KBS 가요대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싫다 싫어' 곡으로 KBS 가요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었다.

이 당시 트로트의 인기를 불어넣은 가수로 생활 속에 트로트를 심게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후에도 '잘했군 잘했어 메들리', '항구 메들리' 로 메들리 곡을 발표하였으며 이때부터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리게 된다.'

 

 

대표곡

무정한 그대,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청춘을 돌려다오, 추억의 테헤란로, 봉선화 연정, 싫다 싫어,  아미새, 사랑은 눈물인가봐, 사랑의 마침표 등이 있다.

 

 

>>> 현철이 부른 봉선화 연정 [가요무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