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을 확대한다고 알렸다. 지원대상,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 확대 계획
서울시는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 취업, 주거비 마련 등에 필요한 자금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대상을 새해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전에는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만이 신규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아동, 즉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정의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더 많은 아동이 자립을 위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지원
○ 지원대상: 대상자 중 만 18세 미만 아동
○ 신청기간 및 방법: 온라인 신청 2025.1.3 ~ / 방문 신청 2025.1.6 ~
○ 적립 만기 후 사용 용도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취득비,취업훈련비, 주거마련 등 자립에 관한 용도로 사용
(만 24세 이후) 용도 제한 없이 사용 가능
○ 신청: 복지로>>>
◆ 지원대상
대상아동 | 내용 |
보호대상아동 |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생활시설, 소년소녀가정 아동 |
가입대상 확대 아동 |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차상위, 한부모) 아동 |
예산 증액 및 예상 가입 인원
서울시는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위해 올해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239억 원 증액하여 총 276억 원을 편성하였다. 이를 통해 올해 약 41,000명의 저소득층 아동이 추가로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자립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더 많은 아동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디딤씨앗통장의 저축 및 지원 방식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자립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아동발달지원계좌’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통장은 아동이나 후원자가 통장에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그 금액의 2배를 매칭하여 추가 보조금을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만약 아동이 매달 5만 원씩 저축하면, 1년 후에는 총 600만 원이 저축되고, 여기에 지자체의 매칭 지원으로 추가 1,200만 원이 더해져 총 1,800만 원이 조성된다. 저축한 자금은 만 18세가 된 이후 학자금, 취업훈련비용, 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만 24세 이후부터는 사용 용도에 제한이 없다.
신청 절차 및 예상 소요 시간
서울시는 가입대상 확대에 따라 연초 대규모 접수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6일부터 거주지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주소지 구청이 신한은행과 협력하여 신규 통장 가입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연초 대규모 신규 가입자가 예상됨에 따라 신규 가입 신청부터 통장 수령까지 최대 3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절차는 아동들이 원활하게 자산형성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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