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기능 강화 쇼핑 앱 출시 예정 소식

기업들마다 AI에 대한 개발과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네이버도 예외는 아니다. 이번에 AI기능을 강화한 쇼핑 앱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자

네이버

 

네이버 AI 쇼핑 앱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에 인공지능(AI)기능이 탑재한 새로운 쇼핑 애플리케이션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국내 이커머스 강자인 쿠팡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늘리고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네이버는 출시할 쇼핑앱은 "쿠팡과의 방향성은 다르다"라고 강조하였다. 네이버의 쇼핑앱 출시로 쇼핑 앱의 왕좌를 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퍼클로바X의 도입

네이버는 11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단 24' 통합 콘퍼런스에서 검색, 지도, 쇼핑 등 주요 서비스에 자체 개발한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할 것으로 발표했다. 하이퍼클로바는 지난해 세 번째로 개발된 초거대 AI인 하이퍼클로바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지난 1년간 수십 가지의 생성형 AI제품을 테스트해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음을 알렸다.

AI 기반 쇼핑 기능

쇼핑 분야에서 네이버 AI의 활용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지난달 베타 오픈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내년 상반기에 별도의 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앱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파악해 제품을 추천하는 'AI 쇼핑 기능'이 내년 베타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출산'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AI는 '국민 출산템', '출산 준비 방법' 등의 연관 질문을 자연스럽게 제공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추천 제품을 제시하는 기능을 가진 쇼핑 앱이다.

 

11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넷플릭스 이용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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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네이버, 신세계 멤버십 전쟁 소비자의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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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합 검색 서비스 강화

네이버의 이윤숙 쇼핑사업 부문장은 "쿠팡과 네이버 쇼핑은 다른 모델" 이라며 두 회사의 차별성을 강조하였다. 네이버는 모든 사업 부문에 AI를 접목하기 위해 통합검색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으며 AI와 개인화 추천 기술을 결합한 'AI 브리핑'을 통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국내 AI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향후 6년가 1조원을 투자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국내의 네이버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의 AI 발전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를 선도하여 시장을 리드하길 바란다.